진한 감성을 담은,
노승철도예작업실
이렇게 더운 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뜨거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때로는 카푸치노처럼 포근하게,
때론 코코아처럼 진하게 감성을 더해주는
노승철도예작업실로 가을의 시작을 함께하세요.
카푸치노 우유거품 같은 색감의 포근한 아이보리 라인은
테이블에 온기를 더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차분한 컬러감에 그릇의 테두리를 따라 조금 더 진한 브라운빛이 감돌아
그릇 전체가 마치 잘 만들어진 카푸치노 거품 같은 감성을 주죠.
거친 느낌을 주는 띠부분과 부분적인 패임이 있는 세미투박은
그릇의 표면만 보면 투박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릇의 쉐입이나 디자인을 놓고보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모던한 느낌이 들죠.
‘세미투박’ 이라는 이름처럼 핸드메이드 특유의 투박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놓치지 않은 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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