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하면서 그동안은 집에서 가져온 것을 썼었는데, 제 돈 주고 처음으로 그릇을 사봤네요.
요리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끼니를 때운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큰 맘 먹고 주문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포장도 아주 꼼꼼히 해 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그릇은 화려하지 않은 수수한 느낌이고, 작가의 손자국이 남아있는 듯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밥그릇과 국그릇이 기성품보다는 약간 작은 듯한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소박한 느낌의 사이즈라 마음에 듭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께요.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요소갤러리
작성일 2017-09-25 18:40:46
평점
그릇 덕분에 식사를 좀 더 챙겨 먹게 되기도 하고요 ㅎㅎ
많은 작가님들께서 요즘은 밥공기나 국대접을 작게 만드는 추세라고 하셔요^^
사실 저도 국대접이 약간 작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또 막상 담아보면 먹을만큼 적당히 담기더라구요.
마음이 전해지는 소중한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적립금도 지급해드렸으니 다음에 이용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