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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요소 2019년 11월호 "그릇을 마주하는 일, 어떤 순간의 그릇들"

    작성자 요소갤러리(ip:)

    작성일 2019-10-31

    조회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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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월간요소 2019년 11월호

     

    그릇을 마주하는 일,
    어떤 순간의 그릇들

    그릇을 들이는 일, 혹은 만나는 일은
    사람을 만나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손에 익고 늘 그릇장에 있었던 듯 친근하고 편안한 그릇이 있고,
    낯설지만 신선하게 다가오며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하는 그릇,
    오랜 친구에게서 온 반가운 편지처럼 정겨운 느낌을 주는 그릇이 있거든요.
    그리고 또 어떤 때는 가슴을 쿵 하게 울리는 운명 같은 그릇을 만나기도 합니다.

    가을과 겨울 사이,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처럼
    어떤 순간의 그릇들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함께 놓았을 때 잘 어우러지는 그릇들을 만나는 즐거움은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비슷해지는 순간과 비슷하게 느껴져요.

    매일 마주하는 식탁도, 그릇도 대부분은 덤덤한 일상이지만
    가끔은 특별한 이벤트처럼 다가오는 때가 있어요.

    말없이 그저 차를 홀짝여도 좋은 순간.
    사실은 함께 있어서 더 좋은 순간.
    예전엔 시들어버리는 꽃을 사는 일이 쓸모 없게 여겨졌는데
    이제는 별 일 없이 사는 꽃이 퍽 좋아졌어요.
    쓸수록, 알수록 점점 더 좋아져서 어느 때인가부터는
    꺼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그릇이 있어요.
    꽃을 닮은 그릇도 꽃을 사는 행위처럼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되었어요.

    짧든 길든 매일 매일 일상을 함께 한다는 건
    인생에 서서히 스며들어 고유한 무언가를 새기는 과정인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서도 “아, 그 그릇은 말이지...”하고 많은 순간들을 떠올리게 되는 거죠.
    오늘의 분위기에도, 그 사람에게도 어울릴 그릇을 골라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의 설렘이 좋아요.
    시간이 되면 이 그릇을 앞에 두고 음식과 이야기가 채워질테니까요.
    자,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었어요.

    월간요소 11월호

    첨부파일 monthlyYOSO201911_thum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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